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익 1071억원…전년보다 42.2% 감소

등록 2019.08.02 17:04:29 수정 2019.08.02 17:04:42
박광원 기자 semi1283@naver.com

5월 사명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공식 변경
미국 테네시공장 안정화되면 북미 시장 공략 강화할 계획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분기 영업이익이 1071억원으로 42.2% 줄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6.1%로 1년 전(10.9%)보다 4.8%포인트 떨어졌다.

 

매출액은 1조741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1% 늘었다.

 

한국타이어는 5월 사명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공식 변경했으나 실적 부진은 이어졌다.

 

한국타이어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와 완성차 수요 부진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승용차용 타이어에서 17인치 이상 비중이 54.9%로 작년 동기보다 2.8%포인트 높아지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이 안정화되면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주요 시장에서 고(高)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으로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