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진행

등록 2024.04.17 18:19:12 수정 2024.04.17 18:19:21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공연단 '한빛예술단' 초청
공연과 시각장애인 전문강사 강의, 시청각 체험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공연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일반적인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다르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공연과 시각장애인 전문강사 강의, 시청각 체험 등이 어우러져 함께 진행된다. 임직원은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고, 교육과 함께 장애인의 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장애인 인식 개선 효과가 크다.

 

이번 교육에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전 직원 대상 '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장애인 인식 개선 및 함께 동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임직원이 도와주는 '동고동락'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2018년에는 평창 패럴림픽 관람, 2019년에는 에버랜드 나들이 행사 때 동행한 바 있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ST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편편한 세상만들기'에 동참하며, 약국에 이동 경사로를 설치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존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인권경영 실천 및 평등의 원칙을 실현하고, 공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 고객, 투자자,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이 존중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모여 인권경영을 선포 함으로써 인권경영 정착 의지를 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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