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의 물류 회사 용마로지스는 3분기 매출로 물류 시장 침체에도 신규 고객사 유치와 추석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1천96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매출 상승과 거래처 비용 정산 이월로 47.5% 증가한 64억원을 기록했다.
용마로지스는 이 기세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신규 화주 유치와 물류 영역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의 확대와 함께 이커머스와 연계된 물류 서비스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한 방침이다.
또 2027년 완공 예정인 안성 신허브센터가 가동된다면 한 단계 더 밸류업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용마로지스는 바이오의약품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의 유통을 위해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강화하고,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KGSP)을 취득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4천4억원과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매출이 4천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율 역시 2022년 1.9%에서 지난해 4.7%로 상승하며,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뤄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