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장학금' 의혹…檢,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 압수수색

등록 2019.08.29 11:25:45 수정 2019.08.29 11:25:59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검찰 29일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전격 압수수색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선임과 관련한 자료 확보 위해

 

【 청년일보 】 검찰이 29일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부산시청 7층 시장 집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특혜 장학금 논란의 당사자인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전 양산부산대병원장) 선임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원장은 지난달 이곳에서 오 시장에게 취임 후 첫 업무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7일에도 부산의료원을 비롯해 공공기관을 관리 감독하는 부산시청 재정혁신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다.
 

오 시장은 2030 엑스포 유치 활동 등을 위해 유럽을 순방 중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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