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최대 40㎝ 폭설"…경기도교육청, 학교 휴업 검토

등록 2024.11.28 08:28:02 수정 2024.11.28 08:43:23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28일 공문 발송…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

 

【 청년일보 】 경기도 전역에 이틀째 최대 40㎝가 넘는 폭설이 이어지면서 경기도교육청이 28일 관내 모든 학교에 교장 재량으로 휴업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이러한 내용의 공문을 각 교육지원청에 보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약 4천700여개교는 적설량과 교통 상황 등을 고려해 수업 운영 계획을 조정할 수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기지역의 누적 적설량은 ▲용인 백암 43.9㎝ ▲군포 금정 41.6㎝ ▲수원 41.2㎝ ▲의왕 이동 39.3㎝ ▲안양 만안 38.6㎝ ▲과천 36.2㎝ 등이다.


경기 21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도내 모든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올여름 수도권 집중호우 때에도 휴업 검토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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