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한미 FTA 따라 美 수입품 실효 관세율 0%대"

등록 2025.02.14 16:26:15 수정 2025.02.14 16:32:26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정부가 우리나라의 대미(美) 수입품 관세율이 13.6% 수준이라는 외신 보도에 "실효 관세율은 0%대"라고 반박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보도참고자료에서 "우리나라의 평균 최혜국 대우(MFN) 관세율은 약 13.4% 수준이지만, 대부분의 국가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상황이고, FTA 체결 국가에서 수입되는 물품은 MFN 세율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7년 체결된 한미 FTA에 따라 현재 대미 수입품 평균 관세율은 작년 기준 0.79%"라면서 "환급까지 고려하면 실제는 이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연도별 양허 계획에 따라 올해에는 세율이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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