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가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1980년 이전 출생자(45세 이상)이며 근속 10년 이상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근속 10년 이상에서 15년 미만의 희망퇴직자는 기준 급여의 18개월, 15년 이상의 희망퇴직자는 기준 급여의 24개월 치를 지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재취업 지원금 1천만원, 대학생 학자금은 1명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롯데웰푸드 측은 "사업의 효율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대내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으로, 개인의 필요에 따라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