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속에’ 가공유 설탕 무첨가 리뉴얼 출시…제로 트렌드 적용

등록 2025.05.07 12:12:28 수정 2025.05.07 12:12:28
신현숙 기자 shs@youthdaily.co.kr

우유속에 딸기과즙/코코아/커피속에모카치노 3종 설탕무첨가 및 당 함량 47% 이상 낮춰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이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3종(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을 설탕 무첨가로 리뉴얼 출시했다.

 

‘우유속에’는 1995년에 처음 출시된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가공유 브랜드다.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실제 원물과 과즙을 담은 맛에 300ml라는 대용량을 가공유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 2022년에는 우유의 유당으로 인해 불편한 사람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협업하여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가공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당과 칼로리에 민감해지면서 저당·제로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그동안 높은 당 함량으로 멀어졌던 가공유를 무가당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새로 선보인 ‘우유속에’ 3종은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도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을 유지했으며, 가공유 및 커피 유형 평균값 대비 당 함량을 47% 이상 낮췄다.

 

또한, 300ml라는 넉넉한 용량에도 불구하고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140kcal,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145kcal, △‘우유속에 코코아’는 160kcal로 열량이 100ml당 최대 53kcal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제품 원료로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설향딸기농축액, △’우유속에 코코아’는 코코아분말,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브라질 및 콜롬비아산 커피추출액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여 소비자들이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탕 함량을 최소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우유속에 설탕 무첨가 리뉴얼로 건강과 맛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리뉴얼된 ‘우유속에’ 설탕무첨가 3종 제품은 편의점, 대형마트 및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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