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 제철이 돌아왔다”…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개시

등록 2025.06.23 17:16:37 수정 2025.06.23 17:16:37
신현숙 기자 shs@youthdaily.co.kr

감자 제철인 6월부터 10월까지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올해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생감자칩 ‘포카칩’,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감자 제철인 6월부터 10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및 예산,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올해는 300여개의 전국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6천여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감자는 수확 즉시 생산기지인 청주공장과 감자저장소로 이동해 생산에 투입되는 만큼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을 담은 생감자칩을 즐길 수 있다.

 

생감자칩은 감자를 그대로 썰어 만들어 원료 감자의 품질이 곧 맛과 직결된다. 오리온은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기업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하고, ‘좋은 제품은 좋은 원재료에서 나온다’는 원칙 하에 최고 품질의 감자를 수급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의 합산 매출액이 3천5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햇감자 포카칩과 스윙칩이 매해 인기를 끌면서 감자칩도 제철에 먹어야 제맛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생겼다”며 “갓 수확한 품질 좋은 햇감자로 만든 제철 과자와 함께 올 여름을 더욱 맛있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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