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글로벌 주식투자 지침서 '빅 시프트' 출간

등록 2025.07.23 18:04:43 수정 2025.07.23 18:04:45
박제성 기자 pjs@youthdaily.co.kr

16개 글로벌 핵심산업 밸류체인 지도 완성…45개국 1,300개 기업 수록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은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글로벌 핵심 산업의 밸류체인과 기업들을 정리한 '글로벌 주식투자 빅 시프트(Big Shift)'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도서는 ‘'리서치 명가'로 정평이 난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17인이 뜻을 모아 만든 야심작으로 다년간 축적한 깊고 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메가트렌드의 변곡점을 투자자에게 제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개되는 16개 핵심 산업, 45개국 1천300개 기업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방대한 밑그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AI반도체 시장의 구조와 참여 기업들,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와 로봇, 원자력과 전력산업의 전개 양상과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총망라했다.

 

우주와 이차전지, 금융, 게임, 엔터테인먼트, 조선, 운송, 제약, 화장품, 식음료 등 주요 산업도 함께 분석했다.

 

'특별 부록'으로 제공되는 총 16개 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맵'은 일반 투자자를 비롯해 전문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층에게 실질적인 참고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애널리스트로서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산업과 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 그리고 애널리스트가 가장 잘 아는 정보를 정제하고 구조화하는 리서치센터의 본업을 서적에 오롯이 담아냈다.

 

메리츠증권은 향후 시장의 변화가 불러올 수 있는 새로운 기회와 위기 상황에서도 투자자들과 지속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AI, 로봇, 원전 등 신흥 산업과 밸류체인이 쉴 새 없이 확장하는 순간에도 정밀하고 실질적인 투자 가이드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금은 생성형 AI를 필두로 로봇과 우주 등 새로운 사업과 밸류체인이 생겨나거나 기존 밸류체인이 크고 빠르게 바뀌는 시기”라며 "해외투자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올바른 해외투자 문화를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투자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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