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글로벌 축구 레전드 영입 박차…'2025 아이콘매치'에 佛 윙어 '리베리' 출전

등록 2025.07.24 15:58:34 수정 2025.07.24 15:58:3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부폰 이어 리베리까지…넥슨, 축구 전설 영입으로 글로벌 팬심 공략
구자철과 '13년 만의 재회' 리베리, 은퇴 이후 3년 만의 복귀에 주목

 

【 청년일보 】 넥슨이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에 이어 프랑스 레전드 윙어 프랑크 리베리까지 영입하며 콘텐츠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레전드 매치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에 프랑크 리베리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23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아이콘매치'에 출전하는 리베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로,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창팀(FC 스피어)'이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리베리는 이번 대회에서 'FC 스피어' 소속으로 출전한다. 영상에서 리베리는 13년 전 국가대표 경기 중 구자철과의 악연을 유쾌하게 언급하며 "이제는 싸우지 않을 것"이라며 함께 뛰게 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같은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는 구자철의 메시지에 "꼭 승리하자"고 화답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출전은 리베리가 지난 2022년 현역 은퇴 이후 약 3년 만의 복귀전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가 다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 셈이다.

 

한편, 지난 시즌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참가했던 네덜란드 미드필더 클라렌스 세이도르프는 올해 박지성의 설득에 따라 'FC 스피어'로 이적했고,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이영표는 2년 연속 '실드 유나이티드'에 남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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