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한국-대만 서버 통합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히트2'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서버 통합 업데이트는 한국과 대만 이용자 간 보다 편리한 교류를 지원한다. 희망하는 서버에서 자유로운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며, 특히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라인반트의 성전' 시즌2에서는 두 지역 이용자들이 동일한 전장에서 함께 플레이하며 이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또, 원활한 소통을 위해 채팅 시스템 내 자동 번역 기능을 탑재했다.

이동 보조를 위한 신규 콘텐츠로 탈것을 추가했다. 말, 곰, 사자의 세 가지 외형으로 구성된 탈것은 사냥, 제작 등에서 획득 가능한 수혼석을 사용해 소환할 수 있고, 탑승 시 기존보다 빠른 이동 속도와 부가 능력치가 적용된다. 레벨 상승을 통해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으며, 최대 레벨에 도달할 경우 '단련 효과'를 개방할 수 있다.

'라인반트의 성전' 시즌2는 27일부터 여러 개선 사항을 적용해 새롭게 시작한다. 다양한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부 몬스터 능력치를 완화하고 안전지대 버프 효과를 추가했으며, 점령지 획득 권한 개수를 조정해 보다 많은 서버가 점령지를 얻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0월 1일까지 'HARMONY 28일 출석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해 출석을 완료할 경우 최고 등급 카드 재조합 및 투혼 재융합 도전에 사용 가능한 '히트 THE 카드 쿠폰', '히트 THE 투혼 쿠폰'을 비롯해 '상급 탈것 수혼석', '영웅 클래스·펫·투혼·카드 확정 소환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히트2'는 이달 25일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넥슨게임즈 박현철 PD, 황병천 디렉터가 출연하는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히트2' 클래식 서버 계획을 소개하고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히트2'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