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의 퇴직연금 DB형(원리금 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이 4.00%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 [사진=하나증권]](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349802346_8ffa38.jpg)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DB형 원리금 보장상품의 운용 수익률이 증권업계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하나증권의 DB형 원리금 보장 수익률은 4.00%를 기록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1분기 동일 항목에서 6위를 기록했는데 1분기만에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하나증권은 DB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45%로 업계 전체 2위에,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84%로 업계 전체 3위에 올랐다.
하나증권은 올해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AI(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포트폴리오 시스템 ‘AI연금프로'를 도입해 자산운용 성과를 극대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내 수익률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직원별 수익률을 평가하고, 우수 직원들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등 전체적인 투자역량 향상에도 집중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사업단장은 "손님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운용전략과 지속적인 임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