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11개 증권사, 'ISA 연계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 출범

등록 2025.07.28 17:20:57 수정 2025.07.28 17:21:18
박제성 기자 pjs@youthdaily.co.kr

국내 최초 투자형 후원사업...3년간 8억 지원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1개 증권사와 함께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연계한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을 공식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ISA를 활용한 투자형 후원 모델로, 자립준비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DB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가 참여한다.

해당 증권사들은 청년 명의로 개설된 ISA 계좌에 매달 일정액의 적립금을 지원한다. 총 지원금은 3년간 약 8억원이며, 청년은 이를 운용하며 자산을 설계한다. 올해는 72명의 청년이 1차로 선발됐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현행 ISA 가입 연령 제한으로 19세 미만의 보호시설 아동·청소년에게는 혜택을 제공하지 못해 아쉽다"며 "제도적 보완과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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