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오는 12일 ‘The퍼스트 건강보험’을 출시한다.[사진=삼성생명]](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3/art_17548790855996_fec4aa.jpg)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오는 12일부터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이하 The퍼스트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뇌혈관·심혈관 등 주요 3대 질환 보장은 물론 순환계질환까지 보장이 가능한 통합형 종합 건강보험이다. 가족결합 할인, 무사고 계약전환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돋보인다.
이 상품은 주요 3대 질환 및 순환계질환 보장을 강화했다. 먼저 암의 경우에는 ‘통합암(전이포함)진단’ 특약 가입 시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암을 부위별로 9종으로 세분화해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암주요치료보장(치료별 연간 1회, 진단 후 10년)’ 특약 가입 시에는 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에 대하여 각 치료별로 연간 1회씩 보장하기 때문에 부담되는 고가의 중복 비급여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주요 순환계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주요 순환계질환의 진단보험금뿐 아니라 수술, 혈전용해치료, 급여혈전제거술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피보험자의 성별에 맞는 특정질환의 다빈치·레보아이 수술을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했다.
이 상품은 가족과 함께 가입 시 ‘가족결합할인’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1개월 경과한 계약에 대하여 피보험자 기준 2인 이상의 가족이 ‘가족결합할인’을 신청하면 신청 이후 납입하는 월보험료의 5%를 할인한다. 월 납입보험료 4만원 이상인 경우 적용되며 적용 가족 범위는 피보험자 본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다.
또한 이 상품은 가입 후 고객의 건강상태가 개선되면 보험료가 낮아지는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 제도’를 신설해 고객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독려한다. 예를 들어 3개월 내 의사 소견, 5년 내 입원·수술, 5년 내 6대 질병(암, 간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심장판막증) 진단 확정 여부를 묻는 3.5.5 간편 고지형으로 가입하더라도 일정 기간(1~5년) 동안 건강 상태가 개선되면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도 3.10.5 간편 고지형, 표준체 및 건강고지형(7년, 10년) 등으로 전환해 납입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가입 나이는 최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가족이 같이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잘해도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상품”이라며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건강보험이자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어울리는 보험상품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