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과일주스 3종 리뉴얼, 시즌 메뉴 5종 출시. [사진=이디야커피]](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3/art_17551508196459_a45987.jpg)
【 청년일보 】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업계가 잇따라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대용량 선호, 캐릭터 마케팅 등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발맞춰 각 브랜드가 차별화된 메뉴를 내놓고 있다.
◆ 이디야커피, 과일주스 3종 리뉴얼…시즌 메뉴 5종 출시
16일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지난 12일 기존 과일주스 3종을 리뉴얼하고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음료 시장에서 주목받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과일 원물의 풍미를 살려 신선한 맛과 영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용량 트렌드에 맞게 기존 레귤러(R, 14oz) 사이즈에서 라지(L, 18oz)로 기본 제공 사이즈를 확대하고, 대용량 엑스트라(EX, 24oz) 사이즈를 추가로 도입해 대용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늘렸다.
상시 판매 메뉴는 딸기, 망고, 블루베리 주스 3종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리뉴얼과 함께 시즌 한정 음료 5종도 함께 선보인다.
딸기바나나, 망고바나나, 블루베리바나나 주스는 상시 제품에 바나나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클렌즈 음료로 사과당근 클렌즈 주스와 키위케일샐러리 클렌즈 주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날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다양한 배달 플랫폼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공차코리아, 복숭아 활용한 '핑크 피치' 신메뉴 3종 출시. [사진=공차코리아]](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3/art_17551508206729_577c8d.jpg)
◆ 공차코리아, 복숭아 활용한 '핑크 피치' 신메뉴 3종 출시
글로벌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한 '핑크 피치' 신메뉴 3종을 오는 20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복숭아와 차 향이 어우러진 여름 시즌 한정 음료로, 무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와 기분 전환을 위해 기획됐다.
신메뉴 라인업은 핑크 피치 밀크티, 피치 우롱티, 피치 망고 스무디 등 총 3종이다. '핑크 피치 밀크티'는 자스민 티에 복숭아 밀크티 베이스를 더했으며, '피치 우롱티'는 우롱차에 복숭아 과즙을 곁들였다. '피치 망고 스무디'는 복숭아와 망고를 블렌딩한 음료로, 그린티 망고 젤리를 함께 넣어 식감을 더했다.
한편, 이번 신메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차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 '리그 오브 레전드' 두 번째 콜라보 메뉴 공개. [사진=더벤티]](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3/art_17551508217291_c38c53.jpg)
◆ 더벤티, '리그 오브 레전드' 두 번째 콜라보 메뉴 공개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글로벌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의 콜라보 두 번째 에피소드 메뉴와 MD 상품을 선보였다.
더벤티는 지난달 30일부터 LoL과 총 3개의 테마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한 협업 메뉴와 MD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LoL의 '영혼의 꽃' 스킨 시리즈를 활용한 음료와 메탈 키링을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두 번째 에피소드는 게임 내에서 귀여운 캐릭터로 잘 알려진 '티모'와 '포로'를 테마로 한다. 더벤티는 이를 활용한 음료 2종과 사이드 메뉴 2종을 출시했으며, 인형 키링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음료는 티모 그린 콜드브루라떼, 포로 핑크 요거트드링크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사이드 메뉴는 '티모 햇 멜론크링빵'과 '포로 하트 딸기크링빵' 2종이다.
또한, 이번 협업 굿즈인 인형 키링은 LoL와의 정식 콜라보를 통해 제작된 정품 굿즈로, 티모와 포로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커피업계 관계자는 "최근 음료 시장은 건강, 대용량, 캐릭터 마케팅 등 다양한 소비 트렌드가 집약된 무대가 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맛과 영양, 경험적 재미까지 함께 추구하는 만큼, 브랜드가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이는 것이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