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과 우산을 손에 든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5915821257_4e5d5f.jpg)
【 청년일보 】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7~32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경기동부내륙과 강원동해안, 충남권내륙, 남부지방, 제주도 중심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이 밖에 당분간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충북중·북부, 전남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세종·충남, 충북중·북부, 광주·전남 5~20㎜로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