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AI 백신 ‘플루아드쿼드·플루셀박스쿼드’ 런칭 심포지엄 성료

등록 2025.08.26 11:36:02 수정 2025.08.26 11:36:02
김민준 기자 kmj6339@youthdaily.co.kr

면역 증강제 함유 백신 ‘플루아드쿼드’와 세포배양 백신 ‘플루셀박스쿼드’의 임상적 가치와 차별성 논의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은 지난 23~24일 양일간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진행된 독감 백신 신제품 ‘플루아드쿼드(FLUADQuad)’ 및 ‘플루셀박스쿼드(FlucelvaxQuad)’의 최신 임상 정보와 예방 전략을 공유하는 ‘VVIP Influenza Vaccine Launching Symposium’이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루아드쿼드(FLUADQuad)’는 고령층에서의 면역 반응 강화를 위한 ‘면역증강제(MF59)’가 함유된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항체 형성을 높이고 중증 합병증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플루셀박스쿼드(FlucelvaxQuad)’는 세포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된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유정란 배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변이 문제를 최소화해 실제 유행 바이러스와의 일치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층을 위한 면역 증강 프리미엄 독감 백신 ‘플루아드쿼드’와 세포배양 백신 ‘플루셀박스쿼드’의 임상적 가치와 차별성을 의료진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이승주 원장(이승주내과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재갑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노인환자보호를 위한 새로운 표준, 면역 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FLUAD’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강현미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효과와 의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재갑 교수는 “플루아드쿼드는 면역증강제(MF59)를 함유해 고령층에서 항체 반응을 높이고, 실제 임상에서도 중증 합병증 예방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며, “다가오는 독감 시즌에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현미 교수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되는 ‘플루셀박스쿼드’는 전통적인 유정란 배양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변이 문제를 최소화해, 실제 유행주와의 일치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성과 면역원성 측면에서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만큼, 젊은 층부터 만성질환자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독감 예방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진제약 전략사업본부장 전상진 상무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백신 영역에서 당사의 우수한 제품 라인업을 의료진과 함께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삼진제약은 혁신적인 의약품 제공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삼진제약은 2025년 독감 유행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백신 기업 ‘CSL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의 면역 증강 백신 ‘플루아드쿼드’와 세포배양 방식 백신 ‘플루셀박스쿼드’의 본격적인 공급을 통해, 차별화된 독감 예방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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