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자사가 운용하는 연금 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미지=미래에셋증권]](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7124949666_fa8853.png)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자사가 운용하는 연금 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규모가 각각 34조원과 16조원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특히 7월 말 기준 납입원금 대비 평가차익은 약 8조4천억원에 이르렀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금자산 50조원 돌파에는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과 고객중심 연금자산관리를 통한 수익률 제고 및 지속적 고객 유입 등 2가지 요인이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개인형퇴직연금(IRP) 1년 수익률이 12.48%로 전체 업계 1위이고, 5년 수익률도 5.66%로 증권업계 선두"라면서 "확정기여형(DC) 1년 수익률 역시 12.17%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덕분에 DC·IRP 적립금은 올해 상반기에만 3조4천206억원 증가해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증가액의 약 16.4%를 차지했는데 이 정도 증가폭을 보인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연금자산 50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고객이 미래에셋증권에 보내주신 신뢰의 크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책임의 무게감을 느끼고 수익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