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는 22일 전라북도 진안군 조림초등학교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하여 ‘농심천심운동’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심천심운동은 과거 농협의 신토불이(身土不二)와 농도불이(農都不二) 운동을 계승·발전시킨 범국민 운동으로 농업소득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농촌으로 유학을 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농촌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환영의 마음을 적극 표현하고, 농촌에서의 즐거운 유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백만원 상당의 쌀(500kg)을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농협, 부귀농협, 진안농협의 조합장들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진안군지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도시 어린이에게 농촌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서울특별시·전라북도교육청 및 조림초등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을 통한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도시가족 주말농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262개 마을을 ‘팜스테이마을’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등,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위해 앞장서 나가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