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교육 평등 향한 40년 약속"…미래 인재 위해 600억 환원

등록 2025.10.21 14:22:00 수정 2025.10.21 14:22:18
이성중 기자 sjlee@youthdaily.co.kr

최진민 회장, '교육 기회 평등' 신념 1985년부터 장학 사업 지속
누적 장학생 5만 4천 명, 지원금 359억 원...최근 태안군에도 5천만 원 쾌척

 

【 청년일보 】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 귀뚜라미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확고한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40년 가까이 인재 육성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여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설립 이후 누적 591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온 것으로 확인됐다.

 

귀뚜라미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최진민 회장의 신념에 따라 1985년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된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이다.

 

최 회장은 창업 초창기부터 가난으로 배움을 포기해야 했던 인재들을 보며 평등한 교육 기회 보장의 중요성을 절감하였고, 이를 평생의 사명으로 삼아 재단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누적 5만 4천여 명의 학생에게 총 35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귀뚜라미그룹은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충남 태안군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최진민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귀뚜라미그룹은 태안 지역 중학생 37명, 고등학생 28명 등 총 65명의 학력 우수자 및 저소득 가구 학생들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태안군에 두 번째로 전달된 장학금으로, 최 회장은 "미래의 주역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발판 삼아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라며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인재 육성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다졌다.

 

귀뚜라미 재단은 장학 사업 외에도 기초과학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학술 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그리고 그룹의 업종 특성을 살린 난방시설 지원 및 주거 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 걸쳐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중단 없이 이어져 온 최진민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과 진정성 있는 사회 환원 행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선 이웃 사랑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청년세대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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