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나노켐, 캠핑 특화 '세이프온 CO 경보기 스탠드형' 출시

등록 2025.11.25 10:48:33 수정 2025.11.25 10:49:02
이성중 기자 sjlee@youthdaily.co.kr

한국소방산업기술원 KFI 형식승인 획득…뛰어난 휴대성으로 야외 활동 안전 강화

 

【 청년일보 】 귀뚜라미그룹의 전자정밀 계열사인 (주)나노켐(대표 최영환)이 캠핑과 차박 등 야외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세이프온(SAFE On)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스탠드형'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 '세이프온 CO 경보기 스탠드형'은 소방용품 책임검정 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승인(KC 인증)을 정식으로 획득하여 제품의 신뢰도를 공인받았다.

 

특히, 2026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가스누설경보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 시험세칙 개정 기준에도 적합하게 설계되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휴대성과 거치 편의성이다. 제품 후면부에 접이식 고리가 있어 거치 공간이 제한적인 캠핑장이나 텐트 내부에서 세워 놓거나 걸어 놓기에 용이하다. 또한, 후면 자석을 활용하여 차박 차량 내부나 보일러 옆면 등 금속 표면에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환경에 맞춰 설치가 가능하다.

 

세이프온 CO 경보기는 일산화탄소 가스에만 정밀하게 반응하는 전기화학식 감지 센서를 적용해 정확도가 탁월하며, 전력 소비량도 적은 것이 장점이다. 영하 10도에서 영상 40도 이하, 상대습도 85% RH 이하의 환경을 견디도록 제작되어 대부분의 환경에서 사계절 내내 정상 작동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공기 중 CO 수치가 55PPM(0.0055%) 이상으로 일정 시간 유지되면 즉시 경보음과 LED 램프 점멸을 통해 사용자에게 위험을 알린다. 본체 전면부가 검은색으로 디자인되어 LED 램프가 점등될 때 위험 신호를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케이스 재질로는 난연성이 강화된 PVC 소재를 적용했다.

 

세이프온 CO 경보기 스탠드형은 코스트코코리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노켐 관계자는 "캠핑이나 차박 등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구 사용 시에는 반드시 주기적인 환기를 하고, 텐트나 차량 내부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세이프온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비롯해 편의성과 기술력을 갖춘 안전 제품 보급에 앞장서는 한편, 대리점 및 전문 유통사를 중심으로 독자 영업망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오작동이나 경보 미울림 등 성능 결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배터리 KC 인증이나 전자파 적합성 KC 인증 등은 일산화탄소 감지 성능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므로, 제품 구매 시 상세 페이지 등에서 정확한 인증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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