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분양시장이 폐장을 앞두고 막판 물량을 쏟아낸다. 연말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분양을 서두르면서 내주 전국에서 5천 가구가 넘는 청약이 진행된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6천69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천576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용인푸르지오클루센트'와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1·2단지)'가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중구 반구동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용인푸르지오클루센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7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에버라인 명지대역이 약 600m 거리에 위치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용인시청과 세무서, 교육지원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한 용인시 행정타운과도 약 1.2㎞ 떨어져 있다.
한편, 내주에는 신규 견본주택(모델하우스) 개관 일정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