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사랑의 단팥빵' 사회공헌 펼쳐

등록 2019.10.25 16:06:34 수정 2019.10.25 16:06:49
정준범 기자 jjb@youthdaily.co.kr

대구경북지역 파리바게뜨 160개 가맹점주가 자발적 참여

 

【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 대구경북지회는 25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사랑의 단팥빵’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부시장,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광역푸드뱅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파리크라상에 따르면 지난 17일 창립 33주년을 기념해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160개 가맹점주가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 행사에서 가맹점주협의회는 1만 6천여 개의 단팥빵을 대구경북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또한 기부식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식품기부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 동성로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유인물과 단팥빵을 나눠주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1998년 시범사업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457개 사업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먹거리를 나누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1998년부터 푸드뱅크를 통한 식품기부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1999년 국무총리 표창, 200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2012년 서울시장 표창, 2013년 대전시장 감사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최현수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대구경북지회장은 “파리바게뜨가 오랜 기간 사랑받았던 이유는 나눔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도 솔선수범의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파리바게뜨가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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