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앤씨, '페라스타' 도입 사업장에 '식품위생존' 인증제 도입

등록 2026.02.02 10:09:58 수정 2026.02.02 10:09:58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친환경 과산화초산 살균 시스템 적용 여부 현판으로 시각화
"위생 관리 방식 외부에서도 확인"…식품 안전 '투명성' 강화

 

【 청년일보 】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피앤씨(HP&C)가 친환경 식품용 살균제 '페라스타'를 사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존' 인증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회사는 인증 기준을 충족한 사업장에 인증 현판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식품위생존' 인증은 과산화초산 기반 식품 살균 시스템인 '페라스타'를 적용해 식품과 조리기구, 작업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부여된다. 인증 현판은 염소계 살균제 사용 시 제기돼 온 잔류 독성이나 유해 소독부산물(DBP) 발생 우려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방식으로 위생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판 중앙에는 방패와 십자 형태의 심볼을 배치해 식품 위생과 안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하단에는 '친환경 과산화초산 식품 살균 시스템 페라스타 적용' 문구를 명시해, 해당 사업장이 사용하는 살균 방식과 관리 기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페라스타'는 과산화초산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식품용 살균 시스템이다. 강력한 살균력을 유지하면서도 인체 안전성이 높고, 염소계 소독제에서 문제로 지적되는 독성 부산물을 생성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유기물 존재나 온도 변화에 따른 살균력 저하가 비교적 적고, 저온 환경에서도 식중독균에 대해 안정적인 효과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용 후에는 자연 분해돼 잔류물이 남지 않아 세척 부담이 적고 작업 효율성도 높다.

 

이 같은 특성으로 '페라스타'는 학교 급식소를 비롯해 육가공 업체, 김치 제조 공장 등 식품·음료 산업과 의료 관련 현장에서 위생 관리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에이치피앤씨 관계자는 "식품 위생이 그동안 관리 주체만 인지하던 영역에 머물러 왔지만, 이제는 실제 현장에서 관리가 어떤 방식으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외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며 "식품위생존 인증제를 통해 사업장의 위생 관리 체계가 보다 직관적이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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