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과 '진화'의 원년…데브시스터즈, 매출 성장 속 장기 성장 모멘텀 구축

등록 2026.02.09 11:47:53 수정 2026.02.09 11:47:53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쿠키런: 킹덤' 성장·카드 게임 북미 진출로 매출↑
해외 매출 59% 확대…글로벌 비중 72%로 높아져
IP 확장·신작 투자, 4분기 적자…중장기 성장 포석
'쿠키런 유니버스' 가동…신작 등 '성장 동력' 강화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가 핵심 IP인 '쿠키런'의 글로벌 확장과 신작 라인업 강화를 통해 장기 성장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데브시스터즈는 K-IFRS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2천9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62억원,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으로 각각 77%,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쿠키런: 킹덤'의 수익 성장과 쿠키런 카드 게임의 북미 진출 성과가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특히 '쿠키런: 킹덤'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되며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5주년 효과로 올해 1월 MAU(월간 활성이용자 수)는 전월 대비 24% 증가했고,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에는 2만명이 방문하며 견고한 팬덤을 입증했다.

 

해외 성과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연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72%까지 확대됐다.

 

다만, 4분기에는 IP 확장 투자와 신규 프로젝트 개발로 영업손실 12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를 '확장'과 '진화'의 원년으로 삼고, 라이브 게임을 중심으로 한 '쿠키런 유니버스' 전략을 본격화한다. 쿠키런을 멀티 유니버스형 IP로 발전시켜 타이틀 간 세계관 연결과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신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쿠키런: 킹덤은 1막 서사를 마무리하고 세계관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 확장을 시도한다.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내달 말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캐주얼 장르 신작 '프로젝트 CC' 출시를 목표로 한다.

 

쿠키런 IP의 문화적 확장도 강화한다. 국가유산청과 협업한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해외 특별전, 글로벌 팬 이벤트 등을 통해 IP 가치를 게임 밖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미 컨벤션 참가, 카드 게임 월드 챔피언십, 캐주얼 e스포츠 대회, 대규모 팬 이벤트 등 글로벌 팬덤 활동도 확대한다.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는 AR 프로젝트, 세계관 집대성 프로젝트 등 중장기 IP 확장 프로젝트도 병행하며, 온·오프라인 경험이 연결되는 IP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국장 : 안정훈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