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회로 향한 첫 도약"…'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내년 월드 챔피언십 로드맵 공개

등록 2025.04.28 14:48:58 수정 2025.04.28 14:48:58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10개 지역 플레이어 출전하는 쿠키런 카드 게임 최대 규모 글로벌 대회
내년 4월 韓서 개최…올해 7월 신규 진출 예정 미국·캐나다 대표도 참여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가 자사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이 내년에 처음 개최되는 글로벌 공식 대회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월드 챔피언십은 '쿠키런 카드 게임' 최대 규모의 글로벌 TCG 대회로, 각 참여 지역의 선발전을 거친 최고의 플레이어가 모여 최종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연간 행사다.

 

앞서 게임이 진출한 한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지역과 오는 7월 신규 진출을 앞두고 있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국가를 포함한 총 10개 지역의 플레이어들이 출전해 '쿠키런 카드 게임'이 글로벌 TCG로 한 단계 도약하는 첫 걸음이 될 예정이다.

 

 

28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이번 월드 챔피언십은 내년 4월 한국에서 개최,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 월드 챔피언의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내년 본선까지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챔피언 컵과 대표 선발전을 통해 총 16명의 플레이어들이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지역별 출전 플레이어 수는 한국 4명, 대만 3명, 태국 2명,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 각 1명, 북미 지역 2명 등으로 현지 대회 운영 진척도에 따라 상이하다.

 

오는 7월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브레이브 리그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다. 북미에서는 브레이브 리그 시즌이 약 3개월 단위로 운영되며, 시즌 기간동안 공인 매장에서 열리는 주간 대회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성과에 따른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이어 12월에는 지역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 컵을 개최하고 북미 지역 또한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여정에 합류할 계획이다.

 

양혜성 '쿠키런 카드 게임' 사업전략 팀장은 "'쿠키런 카드 게임'은 TCG 정통의 전략성을 추구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라며 "전문 TCG 플레이어를 육성할 수 있는 체계적 경쟁구조와 캐주얼 플레이어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개최되는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출전 플레이어들이 경쟁하는 개인전과 팀전 뿐 아니라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강습회와 팬 이벤트 등의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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