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 올해 외부활동 강화…2대 회장에 금준호 씨위드 대표 선임

등록 2026.02.11 15:25:29 수정 2026.02.11 15:25:29
김민준 기자 kmj6339@youthdaily.co.kr

2026년도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글로벌 푸드테크 트렌드 공유"
금준호 회장 "한국형 바이오 미래식품 시장 출시와 글로벌 확장 견인"

 

【 청년일보 】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가 올해에는 정부와 국회 대응을 강화하고 투자 연계 IR 행사를 개최하는 등 외부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금준호 씨위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0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이하 협의회) 2026년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회원사들이 모두 모여 올해 예산과 계획을 논의하고,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 및 투자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첫 공식 정기 행사다.

 

정기총회는 ▲개회 선언 ▲부의안건 심의 ▲기타 중요사항 보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제2대 임원사 선출 건이 심의 및 의결됐다.

 

올해(2026년)에는 투자 연계 IR 행사 개최를 비롯해 바이오 미래식품 관련 대정부 및 국회 대응, 정책 제안 보고서 발간 등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일두 협의회 회장(심플플래닛 대표이사) 주재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이 선임됐다. 신임 회장에는 금준호 씨위드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운영위원장에는 한화솔루션 구옥재 상무가 연임됐다. 새로 선임된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금준호 협의회 제2대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배양육 상업화가 빠르게 확산되며, 이제는 '가능성'이 아니라 '시장'이 열리는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국내 제도적 기반이 구체화되고 기업들의 신청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협의회가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지원, 투자, 사업화 연계를 강화해 한국형 바이오 미래식품의 시장 출시와 글로벌 확장을 견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구옥재 운영위원장은 "회원사 간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라며, "미래 식량 문제는 국민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를 잇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의 외연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미국 식물세포 바이오텍 전문 기업인 Ayana Bio의 IR 총괄이자 'FoodTech Weekly' 공동 창업자인 Alex Shandrovsky가 '글로벌 푸드테크 펀드레이징 및 2026 인사이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Alex Shandrovsky는 지난달 말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Gulfood 2026'의 주요 세션 연사로 참여한 직후 한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 시장의 최신 동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편,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는 배양육을 포함한 바이오 미래식품을 중심으로 전후방 기업 간 협력하고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4년 7월 한국바이오협회 산하로 발족됐다. 협의회에는 배양육 개발기업과 식품 대기업 등 총 32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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