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이 작년 49조1천197억원(345억3천400만 달러)의 매출과 6천790억원(4억7천3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천30억원(2억1400만달러)로 전년 940억원(6천600만달러)의 세 배가 넘는다. 특히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역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분기별 실적을 기준으로는 성장세가 둔화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약 12조8천103억원(88억3천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으나, 직전 분기(92억6천700만달러)와 비교하면 5%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약 115억원(800만달러)로 전년 동기(3억1천200만달러) 대비 97% 급감했다. 당기순손익 역시 377억원(2천6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쿠팡 측은 이 사고가 지난해 12월부터 매출 성장률과 활성 고객 수, 와우 멤버십, 수익성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4분기 활성 고객 수는 2천460만 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10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는 로켓배송을 포함한 쿠팡의 핵심 쇼핑 서비스인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이 연간 11% 성장했다.
또 대만 사업과 쿠팡이츠 등 성장 사업(Developing Offerings)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하며 외형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성장 사업의 연간 조정 에비타(EBITDA) 손실은 9억9천500만 달러로 전년보다 58% 늘어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쿠팡Inc는 지난해 590만주(1억6200만 달러 규모)의 클래스A 보통주를 자사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