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선·간편식 매장' 확충…총 50개점으로 확대

등록 2019.11.25 09:40:24 수정 2019.11.25 10:05:44
박광원 기자 tkqtkf12@youthdaily.co.kr

대형매장 기준, 대형마트 식품 구색 90%까지 확충

 

 

【 청년일보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신선·간편식 매장'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들이 동네 슈퍼마켓에서는 신선식품이나 간편식을 더 많이 구매하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말 옥수점을 시작으로 10월 원주 무실점과 시흥 능곡점, 이달 서판 교점, 탄현 2점, 화곡점, 김해 진영점을 연달아 신선·간편식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올해 말까지 풍동점, 청원 오송점, 분당점, 인천 주안점까지 리뉴얼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은 총 50개로 확대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리뉴얼한 점포들은 매장 크기별로 상품 및 진열 매대 구성을 달리하며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비교적 작은 약 198㎡(60평) 크기 점포는 신선과 간편식의 구색을 늘리는 한편 좁은 공간에서도 매출을 높이기 위해 외부에 행사 매대를 별도로 마련했다. 총 상품 수도 2200여 개로 추려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에만 집중했다.

 

약 397㎡(120평) 대형 매장에서는 '먹거리 원스톱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 구색을 대형마트의 9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총 상품 수는 4100여 개로 식품뿐만 아니라 전체 상품 구색 자체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홈플러스 PB 상품과 글로벌 소싱 상품의 비중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식·시음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제로 올 상반기까지 리뉴얼 개점을 마친 신선·간편식 매장 40개 점은 리뉴얼 이후 매월 매출 상승률 15% 이상을 기록했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획본부장은 "동네 슈퍼마켓은 고객들이 당일 먹을 식료품을 구매하기 위해 매일 찾는 공간이기에 서비스를 진화시키면 단골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쇼핑 편의성만큼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최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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