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물산 "노사 문제로 실망 끼쳐 죄송…재발방지 약속"

등록 2019.12.18 09:51:05 수정 2019.12.18 09:51:13
박광원 기자 tkqtkf12@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18일 노조 와해 의혹으로 임원들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입장문에서 "노사 문제로 인해 많은 분께 걱정과 실망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양사는 "과거 회사 내에서 노조를 바라보는 시각과 인식이 국민의 눈높이와 사회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시인하며 "앞으로는 임직원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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