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업계 최초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보장

등록 2020.05.14 15:29:24 수정 2020.05.14 18:03:40
정재혁 기자 hyeok@youthdaily.co.kr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출시..갑상선·전립선 질병 검사비용 보장 특약도 신설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13일 업계 최초 신규 보장들을 탑재한 암 전용상품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전 암 예방 기능부터 암 발병 후 효과적인 치료까지 집중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가장 큰 장점은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는 것이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란 암세포의 특정 분자를 표적 공격해 암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항암약물치료 기법으로, 항암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효과적인 차세대 선진 항암치료 기법이다.

 

KB손보는 이번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통해 기존 암보험의 암 치료비용 보장에서 암 치료 이후의 건강한 삶에 대한 보장으로 암보험 보장영역의 전환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이란 통상적으로 갑상선과 전립선에 대한 초음파 등 영상의학 검사상 질병 의심소견이 있는 경우 가는 바늘(0.8mm내외)을 체내에 삽입해 조직표본을 얻는 검사를 일컫는다.

 

이를 통해 기존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에서 보장하던 암 발생 전(前)단계인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진단비’와 더불어 질병의 조기진단을 통해 중증 질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예방 관점의 암보험으로 보장영역을 확대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전립선암을 포함한 암에 대해 재진단암(원발암·전이암·재발암·잔여암) 진단비를 보장함으로써 업계에서 유일하게 재진단암에 대한 보장공백을 없앴다.

 

아울러 KB손보의 대표적인 ‘납입면제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해 고객 선택에 따라 보장기간 중 3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암진단, 질병·상해80%이상 후유장해 시)또는 5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암진단, 뇌졸중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질병·상해80%이상 후유장해 시)추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 면제는 물론 이전에 납입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 신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사후 보장 위주의 기존 암보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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