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약품은 최근 온 에어한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의 신규 ‘5초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약품이 이 광고를 5월 한 달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량이 지난 4월 대비 약 40% 증가했을 뿐 아니라 광고 시청률 또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높아졌다.
기존 광고 패턴에서 벗어나 5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중독성 있는 춤과 노래의 반복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얻은 것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지난달 9일 선보인 이 영상은 배우 전소민과 함께 한 것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5초 길이의 영상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메시지에 맞춰 ‘빠져라편’과 ‘마셔라편’, ‘날씬하게편’ 등 총 3편으로 구성됐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미에로화이바 광고가 보여주는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와 전소민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