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생리대 브랜드 라네이처는 생분해성 생리대 '라네이처 시그니처'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유한킴벌리]](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727/art_15937406845194_e10487.jpg)
【 청년일보 】 유한킴벌리의 생리대 브랜드 라네이처는 생분해성 생리대 '라네이처 시그니처'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럽 비영리단체 'TUV 오스트리아'가 부여하는 '시들링(Seedling) 생분해 인증'을 받은 국내 첫 생리대다.
유한킴벌리는 "58도에서 105일 만에 90% 이상 생분해되고, 12주 만에 100% 퇴비화가 진행된 것으로 검증됐다"고 소개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국내 유기농·친자연 생리대 시장 규모는 전체 생리대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생리대 매출 비중을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