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본사 직원도 코로나19 확진…잠실 사옥 폐쇄

등록 2020.08.24 16:16:41 수정 2020.08.24 16:16:41
이승구 기자 hibou5124@youthdaily.co.kr

해당 직원, 14일 출근 이후 재택근무…회사에 확진 소식 통보
앞서 폐쇄했던 인천4물류센터·경기 일산1배송캠프는 재가동

 

【 청년일보 】이커머스 업체 쿠팡은 본사 건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서울 송파구 본사 건물을 폐쇄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쿠팡은 인천의 물류센터와 경기도 일산의 배송캠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해당 업장을 폐쇄한 바 있다.


쿠팡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 14일 마지막으로 본사 건물에 출근한 이후 재택근무를 해오던 본사 소속 내근 직원이다.


이 직원은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소식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사옥을 방문한 지 열흘 정도가 지났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폐쇄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사옥을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했으며, 본사 전 직원에게 문자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귀가 조치했다.


한편 쿠팡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했던 인천4물류센터와 경기도 일산1배송캠프를 이날 재가동한다.


두 곳 모두 센터 및 캠프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