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경남 수상자로 사천 곤명농협 김창희(39)씨와 진주 중부농협 천해구(38)씨가 각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창희씨는 2015년 귀농해 시설하우스 9동에 토마토 농사를 직고 있으며, 부모님과 본인의 농사기술을 데이터화하고 환경제어프로그램(ICT장치)을 구축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청년농업인이다.
천해구씨는 중부농협 조합원으로 2010년 귀농해 시설하우스 7000여㎡에 꽈리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다.
김씨는 곤명농협공선출하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잘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됐고, 천씨는 꽈리고추공선출하회 활동과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