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금융투자가 삼성카드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고 배당 신뢰도가 가장 높다며 매수의견 유지와 목표가격 3만9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최정욱 연구원은 "신판 취급고는 5%이상 증가하고 카드론을 포함한 전체 취급고 증가율도5%에 육박해 성장률 회복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실물경기 둔화보다는 유동성 증가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 예상보다도 견고한 펀더멘탈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전년 대비 상당폭 증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올해 주당배당금이 상향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내부유보금 보유 논란이 있는 은행과 달리 카드사는 레버리지비율만 충족한다면 배당 규제가 적다"고 배당수익률도 지난해 4.1%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