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한국인 타자 최초 월드시리즈 진출'...템파베이,"첫 우승 도전"

등록 2020.10.18 16:39:27 수정 2020.10.18 16:39:46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4-2로 승리

 

【 청년일보 】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한국인 타자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 나선다.

 

 탬파베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7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4-2로 승리하며 WS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최지만은 이날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고, 팀 동료들과 WS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2008년 이후 12년 만에 WS 진출에 성공한 탬파베이는 창단 첫 우승의 희망도 키웠다.

탬파베이의 주축 타자로 자리매김한 최지만은 코리안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운다.

 

최지만은 21일부터 시작하는 WS에 출전할 전망이다.

 

한국인 타자 중 WS에 진출한 타자는 아직 한 명도 없다. 최지만은 WS에서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 새 역사를 쓴다.

 

1998년 창단한 탬파베이는 구단 첫 WS 우승에 도전한다. 팀이 목표를 이루면, 최지만은 김병현에 이어 한국인 두 번째이자, 타자 중에는 최초로 WS 우승 반지를 손에 넣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