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8천만원 지원' 서울 "도시재생 희망지 6곳 선정"

등록 2020.12.03 11:23:51 수정 2020.12.03 11:25:17
안성민 기자 johnnyahn74@daum.net

 

【 청년일보 】 3일 서울시는 도시재생사업 시작 전에 지역 주민들의 준비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희망지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희망지'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희망지는 ▲ 동대문구 용신동 ▲ 중랑구 면목본동 ▲ 관악구 대학동 ▲ 도봉구 도봉1동 ▲ 강서구 화곡2동 ▲ 중구 다산동으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교육,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공모로 접수한 10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서류심사·현장실사·발표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사업 기간은 12개월이다.

 

시는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희망지 지원금을 최대 1억8천만원으로 늘렸다.

 

주민 모임 공간 마련, 도시재생 교육, 지역 조사와 도시재생 의제 발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코디네이터 파견 등 기존 사업을 지속하고, 지역의 인문·사회·역사문화자원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희망지 사업을 2016년 19곳에서 시작한 이래 2017년 32곳, 2018년 15곳, 지난해 10곳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