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27일 올해 6467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하는 내용의 '2018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와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지난 26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일자리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지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일자리 6467개를 찰출해 고용률 59.4%, 취업자수 16만4400명을 목표로 잡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정부부문으로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 일자리 창출(5122개) △고용장려금(72개) △문화·광명동굴 관광일자리(62개), 민간부문은 △기업유치, 민간위탁 등(1211개)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청년·중년·장년층별 실업자를 대상으로 광명형 특화일자리 사업 기본적 재정일자리를 제공하고, 동굴테마파에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연계 일자리를 증가시킬 예정이다.
또 구인구직 취업알선 및 취업박람회 운영 등을 통해 고용서비스도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 예산은 지난해보다 22억이 증가한 498억원으로 청년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