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 통장' 참여자 모집

등록 2018.03.28 11:22:58 수정 2018.04.14 00:00:00
권민혁 기자 you330@youthdaily.co.kr

동대문구는 오는 4월 6일까지 저소득 근로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 줄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 자금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학자금대출, 주거비, 비정규직 취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근로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가입대상은 공고일(2018년 3월 15일) 기준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34세 근로청년이며, 본인 소득이 월 220만원(세금 공제전)이하로, 부양의무자(부모 및 배우자)의 소득·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80%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다. 구는 올해 78명을 모집한다.

총 22명을 모집하는 '꿈나래 통장'은 자녀의 교육비를 마련하려는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이며,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면 신청가능하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적립기간이 최대 3년이며, 꿈나래 통장은 최대 5년으로 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만기시 최대 본인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4월 6일까지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을 동시에 모집하고 8월말 최종 선정자를 확정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향상과 자립기반을 도모함으로써 탈빈곤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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