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사칭, 스미싱 메시지 주의…"182로 신고하세요"

등록 2018.06.21 14:37:50 수정 2018.06.21 14:37:50
강현민 기자 khm1022@youthdaily.co.kr

삼성페이 공지사항.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간편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 결제를 사칭한 전화금융사기(스미싱) 주의보가 발령돼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1일 삼성전자는 공지를 통해 스미싱 주의를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는 결제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지 않는다"며 "이같은 문자를 수신했다면 삼성페이를 사칭한 것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밝혔다.

이같은 문자를 받았다면 메시지에 게재돼 있는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인터넷주소를 누르면 안된다. 반드시 수신된 전화번호를 차단해야 한다. 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으로 신고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처해야 한다.

만약 문자에 있는 전화번호를 누르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는 식으로 현혹해 카드번호와 계좌번호, 주민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탈취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이용자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팝업 메시지를 비롯해 공지문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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