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웅제약, 강세..."나보타 리스크 해소 기대"

등록 2021.05.07 11:06:50 수정 2021.05.07 11:07:08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이번에 모두 리스크 관련 비용 반영"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만 남아"

 

【 청년일보 】 대웅제약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장사 대웅제약은 7일 오전 10시 57분 전 거래일보다 6.99%(9500원) 상승한 1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보타 리스크가 해소된 것이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동사를 제외한 메디톡스, 에볼루스, 앱비의 3자가 합의를 이루어내면서 에볼루스에게 내년 9월까지 앱비와 메디톡스에게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와 합의금 582억원을 일시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나보타 매출에 따라 일부 환입 가능성은 있으나 이번에 모두 비용을 반영하면서 소송 관련 리스크는 해소되었으며 소송 비용도 줄어들어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만이 남았다"고 판단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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