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토레스,은퇴 2년 만에 현역 복귀 선언

등록 2021.05.26 12:03:07 수정 2021.05.26 12:03:14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의 페르난도 토레스(37)가 은퇴 2년 만에 현역 복귀 를 선언했다.


토레스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등번호 9가 새겨진 유니폼의 흑백사진을 올리고는 "내가 인생을 이해하는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다. 바로 경기에서 뛰는 것. 그래서 복귀를 결심했다"고 적었다.


이어 "오는 금요일(28일)에 (복귀할 곳이) 어디인지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레스는 '엘니뇨가 돌아온다', '나는 경기를 뛰러 돌아간다"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9'는 토레스의 선수 시절 등번호, '엘니뇨'는 토레스의 애칭이다.


현역 시절 토레스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전설이었으며, 리버풀에서도 커다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로서도 두 차례 유로와 한 차례 월드컵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으며 2019년 사간 도스(일본)에서 현역 은퇴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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