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하반기 175명 추가 채용…경력단절 여성 50명 포함

등록 2018.08.20 09:59:54 수정 2018.08.20 09:59:54
강현민 기자 khm1022@youthdaily.co.kr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하반기에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정규직 175명을 추가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인원 중 50명은 경력단절여성으로 우선배정됐다. 별도 자격요건이 없는 사무 인력 34명과 산업기사 이상 자격이 필요한 기술인력 16명 등이다. LH는 경력단절여성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이들을 활용할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20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9일 필기전형이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LH는 지난해 523명 신규 채용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신입사원 250명과 무기계약직 122명을 신규로 고용했다.

피봉석 LH 인사담당부장은 "경력단절여성은 근로의욕이 높고 업무습득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며 "지속가능한 근로를 위해 활용가능 직무를 계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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