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명...달서구 마트 관련 누적 13명

등록 2021.06.30 09:10:36 수정 2021.06.30 09:11:12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30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1명이 증가한 1만598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6명, 수성구·남구 각각 2명, 달성군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8명은 달서구 대형마트 관련이다.


지난 26일 마트 종업원 A씨가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동거가족과 다른 종업원 등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은 13명이 됐다.


또 1명은 북구 모 PC방 관련이고 1명은 기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87명으로 전국 7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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