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택시보다 카풀?...10명 중 9명 "이용 만족"

등록 2018.10.29 16:24:05 수정 2018.10.29 16:24:05
강현민 기자 khm1022@youthdaily.co.kr

<출처=뉴스1>

카풀 이용 경험이 있는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카풀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커리어가 직장인 427명을 대상으로 '택시 및 카풀 이용 실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5.7%가 '카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카풀'은 목적지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한 대의 승용차에 같이 타고 다니는 것을 말한다.

'카풀 만족도'에 대해 ‘만족’ 70.6%, ‘매우 만족’ 18.1%로 나타났다. ‘불만족’ 10.1%, ‘매우 불만족’ 1.3%였다.

카풀 이용 시기는 '출근시간(41.2%, 복수응답)'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퇴근시간(32.9%)', '심야시간(25.5%)', '통근수단으로 매일 이용한다(0.3%)' 순이었다.

직장인 44.5%가 '승차 거부∙불친절 택시 모두 경험했다'고 답한 가운데 '불친절 택시를 경험했다(29%)', '승차 거부 택시를 경험했다(16.4%)', '경험한 적 없다(10.1%)'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90%는 '승차 거부∙불친절∙난폭 운전 등이 택시에 부정적인 인식을 준다'고 응답했다.

현행법상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사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직장인 10명 중 6명은 '24시간 카풀 허용'에 대해 반대(61.8%)'한다고 답했고, '찬성한다'는 38.2%였다. '24시간 카풀이 허용되도 택시를 이용하겠다'는 의견이 68.4%를 차지했고 '카풀을 이용하겠다' 31.6%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