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에스티, 상장폐지 정리매매 첫 날 '급락'

등록 2021.08.24 10:11:34 수정 2021.08.24 10:11:43
나재현 기자 naluke1992@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디에스티가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첫 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7분 기준 디에스티는 전 거래일 대비 207원(55.95%) 급락한 163원에 거래중이다. 정리매매 기간 중에는 주가가 가격제한폭 없이 움직일 수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0일 디에스티가 제기했던 상장폐지 결정 등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이에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돼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정리매매에 들어간다. 디에스티는 다음달 2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디에스티는 지난 2019~2020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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