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터파크, 주요 인수 후보 예비입찰 불참 소식에 급락

등록 2021.09.01 11:30:33 수정 2021.09.01 11:30:40
나재현 기자 naluke1992@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인터파크의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주요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기업들이 불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040원(10.84%) 하락한 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각에 나선 인터파크는 야놀자, 카카오, 네이버 등 다수 업체들의 인터파크 인수설이 제기되며 지난 30일 주가가 1만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매각 주관사 NH투자증권은 예비입찰을 실시한 결과 야놀자, 카카오, 네이버 등 인수후보 대부분이 불참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은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8.41%(2306만3595주)다. 여행·도서·공연·쇼핑 사업부가 대상으로, 기업 소모품 구매 대행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와 바이오 신약 개발 사업 등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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