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기업 상생 인턴 사업' 추진

등록 2019.02.18 14:50:04 수정 2019.02.18 14:50:04
권민혁 기자 you330@youthdaily.co.kr

서대문구청은 중소기업에 맞춤 인력을 제공, 18~39세 청년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상생 인턴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 추진을 위한 2억 3100만원 예산을 확보 했다.

서대문구청은 매출실적,고용인원, 서대문구 등록기간 등을 감안해 지원 업체를 선정하고, 기업별로 1명씩 20명 인턴을 선발한다.

인턴들은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하게되며, 근무시간 중 40시간 직무 관련 교육과 8시간의 직장 적응교육도 받게 된다.

연말 사업 종료후에는 해당 기업의 정식 직원으로 채용 된다.

서대문구는 매월 급여의 50%인 100만원과 연간 교육비 최대 60만원, 4대 보험료를 지원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인건비 부담이 있는 중소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상생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희망 업체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인턴 교육계획서를 작성 하면 된다.

이달 21일까지 이메일(meejoong@sdm.go.kr) 접수나 서대문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330-8780)를 방문해서 내면 된다.

해당 사업은 서대문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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